여기는 중국

‘9세 中소녀’ 아이 출산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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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밖에 되지 않은 중국 소녀 한 명이 지난 25일 아이를 출산한 일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관영지인 인민일보 인터넷판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소녀가 임신 8개월 만에 장춘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2.75㎏의 아들을 낳았으며, 아이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보도했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 9세 산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지만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해 가족 이외의 어떤 면회도 허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아이가 출산한 시기로 보아 지난해 초 임신한 것으로 추정되며, 아이의 부모는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 조사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딸이 성적 접촉이나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전무하다.”는 부모의 주장에 따라, 산모에게도 조사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이 이슈가 된 까닭은 일반적으로 여아의 발육과정에 따라 월경이 시작됨과 동시에 임신이 가능한 시기는 11세 전후로 알려져 있지만, 이 아이의 경우 이보다 훨씬 빠른 8세 임신, 9세에 출산했기 때문이다.

현지의 한 산부인과 전문의는 “아이를 낳고 임신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렇게 어린 나이에 임신과 출산을 한 케이스는 극히 드물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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