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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얘기하는데 파리가’ 오바마 얼굴에 앉은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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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복지를 얘기하는데 파리가...’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의 백악관 연설중에 또다시 불청객이 나타났다. 22일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의료 서비스 법’과 ‘새 환자 권리장전’에 대하여 연설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한참 그의 연설이 진행 중에 파리 한마리가 날아들었다. 파리는 계속해서 오바마 대통령의 주변을 날아다녔고, 오바마는 손을 흔들어 파리를 쫓아버리려 했지만 파리는 오바마 대통령의 입술에 까지 앉았다.

오바마는 가볍게 “저리 꺼져”라고 말하고는 “전에 파리를 잡은 적도 있지요” 라며 농담을 해서 연설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바마 대통령의 농담은 지난해 6월 미국 CNBC-TV 과의 인터뷰 중 파리를 손으로 내리쳐 잡은 일을 언급한 것. 당시에도 한참 정부의 시장개입 등 민감한 경제정책을 논하는 중 파리 한마리가 얼굴 주변으로 날아들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왼쪽 손등에 내려앉은 파리를 한번에 내리쳐 잡아 ‘파리의 달인’으로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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