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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비욘세 노래에 맞춰 춤솜씨 뽐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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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레이디의 춤 솜씨 한번 볼까?

미국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 여사가 지난 3일 워싱턴 북서부의 한 중학교 행사에 연예인 못지않은 춤 솜씨를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근엄한 이미지를 주로 내세우는 동양의 퍼스트레이디들과 달리, 미셸 오바마는 흑인 특유의 리듬감을 자랑하며 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오바마 대통령이 오사마 빈 라덴을 처단하는데 성공한 직후 가진 공식행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소식에 기뻐하듯 환한 웃음으로 학생들의 캠페인에 동참했다.

미셸 오바마는 앨리스 딜 중학교에서 열린 아동 비만 퇴치 캠페인 ‘렛츠 무브(Let’s Move)‘에 참가하기 전 “한번도 춤을 배워보지 못했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욘세의 ‘무브 유어 바디’(move your body)곡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패셔니스타’ 답게 이날 그녀의 스타일 또한 주목받았다. 현지 언론은 밝은 노란색의 니트와 네이비 계열의 팬츠는 미셸 오바마의 건강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실버 벨트로 포인트를 줘 슬림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평가했다.

미셸 오바마는 학생무리 옆에서 환한 웃음으로 춤을 춘 뒤 “평소 비욘세의 팬”이라고 밝히면서 “모든 아이들이 더 많이 움직이고 운동해서 비만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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