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차범근, “일본 승부차기 실축 이해한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차범근 해설위원이 지난 30일 미투데이의 ‘차범근위원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일본 대 파라과이 16강전 승부차기에서 일본이 실축한 것에 대해 감회를 밝혔다.

차 위원은 “담이 약해서 승부차기를 싫어한다.”라고 운을 뗀 후 승부차기에 대한 본인의 재미있는 일화를 공개했다.

19살 때 국가대표로 처음 선발된 차 위원은 이라크와의 조편성 경기에서 승부차기 상황에 이르렀는데 선배들이 첫 번째 키커로 지정했다.

당시 잔뜩 긴장한 차 위원은 공을 골키퍼 앞으로 데굴데굴 굴려버렸지만 다행히 심판이 골키퍼가 먼저 움직였다며 다시 한번 기회를 줬다. 이번에는 뒤에서부터 뛰어와 힘을 실어 찼지만 공이 스탠드까지 날아갔고 그 때 이후로 ‘승부차기 알레르기’가 생겼다.

차 위원은 “5분 동안 3골도 넣어봤지만, 골 많이 넣는 공격수라고 패널티킥을 잘 차는 게 아니고 배짱이 필요한 좋아야 한다.”며 “(일본 대표팀의 수비수) 고마노 선수가 실축하는 것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일본은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으나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3-5로 패배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원정 성매매 알선’ 베트남 여성들, 태국서 체포…“영원히
  • 독일 전차 손보던 자리에 한국 K2…폴란드 공장이 바뀌는 이
  • “성관계 후 ‘제자리 뛰기’로 피임”…美 10대 소녀들의 황
  • 13세 제자 아이 낳은 여교사…결국 유죄 인정, 美 시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