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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아나, ‘뉴스데스크’ 방송사고…“내가 봐도 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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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정민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 방송 사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뉴스데스크’가 40주년을 맞은 지난 10월 5일, MBC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기상캐스터 김동완(75)과 역대 앵커들이 함께하는 ‘만나면 좋은친구’ 특집이 마련됐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을 맡은 김용만과 김국진은 이정민 아나운서가 뉴스 진행 도중 거울을 보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됐던 ‘뉴스데스크’ 방송 사고에 대해 물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앞서 ‘뉴스데스크’ 진행 도중 거울로 외모를 확인하다가 그 모습이 그대로 방송되는 굴욕을 겪었다. 무표정한 얼굴로 거울을 본 후 그 상황을 파악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뉴스를 진행하던 이정민 아나운서의 모습은 당시 능청스러운 처세술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준비된 자료화면을 보고 폭소하며 “지금 다시 봐도 나의 뻔뻔스러움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당황하면 시청자들이 더 당황하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그 때 방송을 본 주변분들이 앵커와 너무 어울리지 않는 거울이다 해서 거울을 바꿨다”고 작은 분홍색 거울을 꺼내들어 선배 앵커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만나면 좋은친구’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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