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취한 승객, 비행기서 女승무원을… 파문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최근 이륙한 지 10분밖에 지나지 않은 여객기 안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베이징지역방송에 따르면 중국남방항공 국내선에 탑승한 한 남자 승객이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여성 승무원 리 씨(25)의 빰을 한 차례 때렸다.

사실 이 남성이 만취해 있었지만, 승무원들은 이미 비행기가 이륙한 지 10분이 훨씬 지나서야 이를 알아채 탑승을 저지하지 못했다.

승무원은 서비스에 이의를 제기하는 남성을 말리다 말다툼이 시작됐고, 남성은 “남방항공사 사장에게 항의 전화를 하겠다.”며 협박을 하다 결국 손찌검을 하고 말았다.

피해 승무원은 곧장 손자국이 선명한 얼굴을 사진으로 찍어 증거자료로 제출했고, 가해 남성은 착륙과 동시에 경찰에 체포됐다.



확대보기
당시 비행기에 함께 탑승한 사람들은 “술에 취한 남성이 승무원을 손바닥으로 내리친게 맞다.”고 증언했다.

이에 문제를 일으킨 남성은 “술을 많이 마신게 사실이다. 승무원들이 모두 나를 무시해서 홧김에 내리쳤다.”고 자백했다.

중국남방항공 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승객들의 기내 및 여객기 탑승 질서를 위한 법적 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은 “최근 공항 및 기내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일어나는 사태가 빈번하다.”면서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는 절대 술을 마시면 안된다.”고 경고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에 진 빚, 원유로 갚으면 안 될까?”…이라크에 565
  • “수직발사관 늘렸는데 왜 졌지?”…K잠수함, 캐나다·폴란드서
  • 푸틴, 지하 뚫고 유럽 침투?…“국경에서 땅굴 12곳 발견”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이란 미사일 막아보니 한국산 또 찾았다?…UAE, L-SAM
  • 불륜 잡으러 호텔까지 쫓아갔는데…남편 옆 女는 ‘아내’였다
  • 한국은 50kW 수준인데…“中 전투기, 100kW 레이저 창
  • “내 몸 만졌다”던 무임승차 여성…영상엔 뜻밖의 장면
  • KF-21 40대 ‘통 큰 구매’ 나서나…필리핀 공군이 주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