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토성에 발생한 거대한 ‘괴물 폭풍’ 포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토성에 발생한 엄청난 위력의 거대한 폭풍이 탐사선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발사한 카시니 호와 칠레의 유럽남방천문대(ESO)는 최근 토성 북반구 성층권에 발생한 폭풍의 모습을 자세히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토성은 지구시간 기준으로 30년 마다 한 번씩 봄이 찾아오는데, 이때마다 이런 거대한 폭풍이 발생하곤 한다. 이 폭풍은 지난해 12월 5일(미국시간) 처음 그 존재가 알려졌지만 활동이나 규모, 영향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에서 토성의 주변 보다 밝게 표현된 폭풍은 암모니아 얼음입자로 구성된 구름이 주변에 자욱히 몰려든 모습이다. 폭풍은 시속 약 354km의 바람이 휘몰아치며 직경이 4800km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실렸다. 연구를 이끈 옥스퍼드 레이 플레처 박사는 “이번 폭풍은 기존에 발생했던 폭풍의 위력에 수배에 달하는 것으로, 당분간 계속 그 위력과 규모를 키워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청계천에서 목욕하는 이 여성 누구?…‘때밀이 민폐 빌런’ 논
  • “하반신 시신 37건 발견” 주장 韓 유튜버, 일본 귀화 선
  • 나라 망신이네…상의 탈의한 한국인, 태국 길거리에서 한 행동
  • “미군, 일부러 미사일 안 막았다”…이란이 터득한 美 방공망
  • K2, 미국·독일·중국 전차 다 제쳤다…페루 150대 사업
  • 소녀 17명과 성매매 하고도 “떳떳하다”는 남성, 황당 이유
  • “여성 발 담근 물 1만원”에 우르르…바닥에 누워 입 벌린
  • K2 전차, K9 자주포 쫙 깔렸다…폴란드, 러 국경 따라
  • 제니, 속옷 다 보이게 바지 내린 이유…검색량 급증한 ‘이
  • 여성 팬 얼굴·목 깨물고 “사랑의 흔적”…성폭행 6건 기소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