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속옷차림으로 교통지휘 나선 男 동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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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이 비교적 많은 대로에서 속옷 하나만 걸친 채 ‘열정적으로’ 교통지휘에 나선 중국 남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6일 중국 난팡TV 프로그램에 따르면, 15일 저녁 10시경 광저우시의 한 대로변에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상의를 모두 탈의하고 속옷만 입은 채 거리에 나섰다.

주위에는 수 백 명의 행인들이 길을 지나고 있었고, 상하행선을 지나는 차량이 상당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남성은 아랑곳 하지 않고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시도했다.

하지만 그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에 1시간 만에 체포되고 말았다.

이 장면은 당시 이를 목격한 사람의 휴대전화에 녹화돼 인터넷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시민들은 “아무래도 술에 취한 것 같다.”, “남자가 서 있던 길이 교통체증이 매우 심각한 곳이라 홧김에 이런 퍼포먼스를 벌인 것 같다.”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한편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속옷차림으로 교통지휘를 한 까닭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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