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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아인슈타인 뇌, 어떻게 생겼나? 대중에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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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과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1879~1955)의 ‘얇게 저며진’ 뇌 일부가 최초로 대중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필라델피아의 뮤터 박물관(Mutter Museum)과 역사의학도서관은 아인슈타인 뇌의 ‘오리지널 슬라이드’ 중 45조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인슈타인의 뇌는 그가 76세의 나이로 사망한 1955년, 당시 부검을 맡은 토마스 하비 박사는 통상적인 부검을 위해 아인슈타인의 뇌 일부를 적출했다. 정말 실수인지, 아니면 고의였는지 알 수 없지만 하베이 박사는 뇌 조각을 시신에 돌려놓는 것을 잊었다고 한다.

하비는 “아인슈타인의 아들이 내가 그의 뇌 일부를 보관하는 것을 허락했다.”고 주장했지만, 현재 아인슈타인의 유족은 그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이후 하비는 아인슈타인의 뇌를 필라델피아 의과대학의 한 신경의학자에게 전달했고, 그가 최근 이를 박물관 측에 기증하면서 대중에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아인슈타인 뇌 조각의 굵기는 20~50 마이크론. 이는 굵기가 100 마이크론인 머리카락보다 훨씬 가늘어 보는 이들을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70대 후반에 숨진 아인슈타인의 뇌에서 ‘천재’를 가늠케 하는 특별한 인자를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혈관이 튼튼하고 지방갈색소 등이 거의 발견되지 않는 등 일반 70대에 비해 훨씬 젊은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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