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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즐겨먹는 사람, 우울증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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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나 피자등 패스트푸드를 즐겨먹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스페인 라스 팔마스 대학(University of Las Palmas de Gran Canaria)연구팀은 “케익, 도넛과 패스트푸드를 즐겨먹는 사람들이 아예 먹지 않거나 거의 먹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51%나 더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6개월 동안 총 8,9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이중 493명은 우울증에 걸렸거나 항우울제를 처방받은 사람이었다.

연구팀을 이끈 알무데나 산체스-빌레가스 교수는 “이번 연구는 패스트푸드가 신체 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면서 “패스트푸드를 즐겨먹는 사람들은 대체로 싱글이거나 덜 활동적이고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공중보건영양학(the Public Health Nutrition journal) 최신호에 게재됐다.

박종익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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