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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통신] 항공기 비상탑승구 열고 뛰어내린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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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의 첸나이 공항에 도착한 에어인디아 906기가 착륙 후 여객터미널로 이동하던 중 한 남자가 항공기의 비상 탑승문을 열고 나갔다 출동한 공항 경찰에게 활주로에서 체포 됐다고 15일 데칸크로니클이 전했다.

엔지니어 출신으로 알려진 23세의 카말 아흐메드라는 남성은 비행기가 너무 느린 속도로 여객터미널로 간다며 자신에게는 매우 바쁜 일이 있어 지금 내리겠다고 요구했고 이를 말리던 두 명의 승무원을 밀쳐내고 비상탑승문을 열어 4m 높이의 비행기에서 뛰어 내렸다. 뛰어 내리던 과정에서 남자는 다리에 부상까지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4개월간 해외에서 지내다 귀국했으며 바쁘게 나갈려고 했던 이유는 오랜만에 고국 방문이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남성은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공항 경찰의 한 경관은 수 십 년간 복무를 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 본다며 혀를 내둘렀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인도통신원 K.라지브 k.rajeev08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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