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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통 만한 희귀 ‘괴물 버섯’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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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 몸통보다 큰 거대 버섯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각) 캐나다 자유언론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페르니에 사는 크리스티앙 테리언(62)은 최근 아들 세바스티앙(34)과 함께 콤바인 작업을 하던 중 거대한 26kg짜리 댕구알버섯을 발견했다.

자이언트 퍼프볼(Giant puffball) 또는 학명 칼바티아 기간티(Calvatia gigantea)라고 불리는 댕구알 버섯은 식용이 가능하지만 최근에는 채집되지 않는 희귀 버섯 중 하나다.

테리언은 “2.5kg짜리나 4.5kg짜리 버섯은 많이 발견했었지만 이처럼 큰 버섯은 처음 봐 매우 놀랐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버섯은 8살짜리 일반적인 남자아이보다도 무겁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아내 미미는 그 버섯이 세계 신기록인지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리언은 그 버섯으로 연회를 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댕구알버섯은 덜 자랐을 때만 안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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