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수백마리 뱀 떼 ‘도로 횡단’ 이상 현상에 中주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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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마리의 뱀 떼가 도로를 횡단하는 이상현상이 계속 벌어져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최근 중국 지린성 창춘시 부근의 한 도로에서 많을 때는 하루 100마리가 넘는 뱀들이 도로를 횡단하고 있어 주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종류도 각기 다른 이 뱀들은 크기도 다양하며 긴 뱀은 2m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만드는 것은 뱀의 대이동이 혹시 모를 자연재해를 예고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 때문이다.

주민들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랜기간 이곳에 살았지만 이같은 광경은 난생 처음 본다.” 면서 “혹시 무슨 이상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두렵다.”고 밝혔다.

뱀의 대이동 때문에 이곳 도로에는 뱀의 사체들도 나날이 늘고 있다. 운전자들이 미처 뱀을 피하지 못하고 ‘로드 킬’을 하고 있기 때문.

조사에 나선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그러나 뱀의 대이동은 이상현상이 아닌 생식지 파괴가 그 원인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전문가는 “인간의 발길을 넓어지면서 뱀의 생식지가 침범을 당했다.” 면서 “겨울잠을 위해 적절한 장소를 찾아 이동하는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뱀들은 이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종으로 독이 없어 인간에게 해는 없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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