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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아이폰4’ 빌려간 후 사과 4개로 돌려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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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사의 아이폰4를 빌려준 뒤 전화기 대신 사과 4개를 돌려받은 남성의 황당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런민왕(人民網) 22일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臺灣)에 사는 올해 27세의 뤄(羅, 남)씨는 작년 말 온라인 채팅을 통해 린(林, 여)씨를 알게 된 이후 오프라인에서 만남을 가질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뤄가 살고 있는 곳으로 린이 찾아오며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 두 사람.

린은 이 때 “휴대전화가 고장나 수리센터에 맡겼는데 일주일 정도 기다려야 한다.”며 뤄에게 휴대전화를 빌려줄 것을 부탁했다.

때마침 중고 아이폰 4를 구입했던 뤄는 린의 말에 의심 없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건내주었다.

하지만 일주일이 한참 지나도록 린은 아이폰을 돌려주기는 커녕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뤄와의 만남을 미뤘다.

다시 며칠이 지나 마침내 린과 연락이 닿은 뤄. 뤄는 “빨리 아이폰을 돌려달라.”며 재촉했고, 이에 린은 “‘애플’을 돌려달라는 뜻이냐? 알았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전화기를 빌려준지 3개월 여가 지난 수일 전, 린이 보내온 소포를 받은 뤄는 분노가 폭발했다. 상자 안에는 아이폰대신 사과 4개가 들어있던 것.

뤄는 “나를 놀리는 것 아니냐.”며 그동안의 대화 내용과 사과 4개를 들고 결국 경찰서를 찾아 린을 고소한 상태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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