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스칼렛 요한슨 나체사진 유포男, 무려 징역 10년형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인 스칼렛 요한슨의 나체 사진을 해킹해 유포한 남성이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영국 일간지 더 선이 19일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체니(36)라는 이름의 남성은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재판에서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생활을 몰래 염탐하는데 중독이 돼 해킹을 저질렀다.”고 인정했다.

일명 ‘할리우드 해커’라 불리기도 한 그는 2010년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특히 지난 9월 그는 스칼렛 요한슨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그녀의 나체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 전 세계에 사진이 퍼져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미국 연방수사국은 연예인을 포함 50여 명의 유명인사가 해킹 피해를 당하자 11개월간 수사를 펼쳤고, 결국 지난해 10월 체니를 체포했다.

LA연방법원은 “요한슨 본인이 직접 찍은 나체 사진 등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몰래 해킹에 올림으로서 피해자가 매우 큰 부끄러움과 당황함을 느끼게 했다.”며 “뿐만 아니라 이메일 해킹과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징역 10년 및 7만 6000달러의 배상금을 피해자들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당초 법원은 체니가 총 26건의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들 모두를 유죄로 판명할 경우 최대 121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었다.

그러나 체니가 법정에서 “나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는 대신 감형해달라.”고 요구했고 법원 측은 이를 받아들여 10년형을 선고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이라크, 한국 천궁-Ⅱ 미지급금 해결했나…“곧 첫 방공체계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