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편의점 직원이 잘못 판매한 복권 무려 23억원 당첨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편의점 직원이 잘못 판매한 복권이 무려 210만 달러(약 23억원)에 당첨되는 행운을 가져왔다.

미국 뉴햄프셔주에 사는 스코트 베넷(48)은 최근 동네 편의점에 들러 점원에게 평소 구매해 온 특정 복권 2장을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를 잘못 알아들은 점원이 엉뚱한 복권 2장을 내민 것.

이것이 그에게 행운의 시작이었다. 마치 운명처럼 그대로 복권을 구매한 베넷은 얼마 후 당첨번호가 발표되자 하늘로 날아갈듯한 기쁨을 만끽하게 됐다.


베넷의 부인은 “남편이 한손에 복권을 들고 컴퓨터를 유심히 들여다 보고 있었다.” 면서 “210만 달러에 당첨된 것을 안 순간 무려 15번이나 번호를 다시 확인했다.” 며 기뻐했다.

베넷 가족은 당첨금을 모두 일시금으로 받은 후 주로 학자금 대출 등 빚 값는데 쓸 예정이다.

베넷은 “당첨금은 주로 세 아이의 대학 학자금으로 쓸 계획”이라면서 “나머지 돈으로 집도 고치고 크리스마스 선물도 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점원의 실수로 엉뚱한 복권을 판매한 편의점도 2만 1500달러(약 2300만원)의 보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60대 경비원, 경비실서 성관계 중 사망…“산업재해 인정”
  • 순찰 중에 무슨 짓이야…아르헨 남녀 경찰 파면 위기
  • (영상) “결국 선 넘었다”…인도 미사일에 ‘불바다’ 된 파
  • 푸틴의 ‘쇼’에 전 세계가 속았다…“대규모 공세 준비 정황
  • ‘864억짜리’ 전투기, 바다로 ‘꼬르륵’…“항모에서 미끄러
  • “7월, 일본에 대재앙 온다” 예언에 여행 취소 줄줄…코로나
  • “67명 사망한 대참사 잊었나”…‘군 VIP’ 탓에 민간 항
  • (영상) “아마도 세계 기록”…2분 만에 러 미사일 11발
  • (영상) 죽은 ‘백두산 호랑이’가 바다에 둥둥…어부들이 사체
  • “중국이 고구려 지배, 결정적 증거 찾았다” 주장…우리 정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