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개가 1억원 넘는 ‘바다의 로또’ 용연향 발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소위 ‘바다의 로또’라 불리는 희귀한 고래 토사물인 용연향을 발견한 개가 있어 화제다. 특히 가치가 우리 돈으로 족히 1억원이 넘을 것으로 알려져 개 주인은 말 그대로 대박을 맞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 랭커셔에 사는 켄 윌먼. 최근 그는 애완견인 매지를 데리고 모어캠 해변을 산책하다가 냄새나는 노란색 돌같은 덩어리를 발견했다. 애완견 매지가 이 덩어리를 먼저 발견하고는 킁킁거리며 좀처럼 자리를 뜨지 않았기 때문.

윌먼은 악취가 심해 바로 가려했으나 애완견 매지가 계속 관심을 가져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눈앞의 ‘보물’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냥 집에 돌아온 윌먼은 개의 행동이 이상해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고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바로 ‘바다의 로또’ 용연향이었기 때문.  

정신없이 현장을 다시 찾아간 윌먼은 그대로 남아있는 용연향을 보고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윌먼은 “현재 샘플을 딜러에게 보낸 상태” 라면서 “한 프랑스 딜러가 5만 유로(약 7300만원)를 제시했지만 전문가들은 두배 이상은 족히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용연향 전문가인 크리스 힐은 “신선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최상급의 경우 이정도 크기면 최대 2억원 까지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오토바이 사고로 등을 다쳐 실직 중인 윌먼은 “애완견 덕분에 뜻하지 않은 행운을 얻은 것 같다.” 면서 “정말 말 그대로 해변에서 로또를 맞았다.” 며 기뻐했다. 

한편 용연향은 향유고래 수컷의 창자 속에 생기는 이물질로 주로 향수를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인터넷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군함 3척 사이에 해경선까지…中 함대 태평양 진출, 주변국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