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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좀…” 누드사진으로 중년男 협박한 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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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이라고 사칭한 여성이 누드사진을 미끼로 중년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플로리다 잭슨빌에 사는 올해 26세의 스테파니 스탈링을 협박 및 금품 갈취 혐의로 체포했다.

스탈링의 간 큰 행각은 지난해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스탈링은 한 ‘슈가 대디’(sugar daddy) 사이트에 접속해 범죄 대상을 물색했다. ‘슈가 대디’는 성관계를 대가로 젊은 여성에게 돈과 선물을 주는 돈많은 중년 남자를 의미한다.  

스탈링은 자신을 치과의사가 꿈인 21살의 여대생이라고 사칭한 뒤 소위 ‘스폰서’를 찾았고 몇몇 돈 많은 중년 남성들이 걸려 들었다. 그녀는 이들에게 섹시한 포르노 스타의 누드사진을 전송해 환심을 산 뒤 만나자는 미끼로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들 중 한 남성이 스탈링에게 7000달러(약 800만원)의 거금을 송금했으나 만나주기는 커녕 오히려 그녀는 본색을 드러내고 협박을 시작했다.

스탈링은 이 남성에게 가족과 직장에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하고 돈을 뜯어내기 시작했고 결국 계속된 요구에 지친 남성이 경찰에 신고해 그녀의 행각이 드러났다.

현지언론은 “조사 결과 5~6명의 남자가 스탈링의 범죄 대상이 됐다.” 면서 “혐의가 모두 유죄로 확정될 경우 최대 20년형을 받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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