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버스 손잡이에 옷 널어 말린 여성, 비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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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버스 손잡이에 아이의 젖은 옷을 널어 말리는 엄마의 모습이 공개돼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중국 푸젠(福建)성 취안저우(泉州)시의 버스에서 한 여성이 비에 젖은 아이 옷을 바 형태의 손잡이에 널어 말리는 사진이 공개됐다고 광밍왕(光明網)이 전했다.

이 사진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공개되며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승객의 증언에 따르면 이 여성은 어린아이를 데리고 버스에 탄 후 비에 젖은 아이의 옷을 벗겨 새 옷으로 갈아입히고 젖은 옷을 버스 손잡이에 널었다.

다른 승객들이 항의하자 이 여성은 “젖은 옷을 입히면 아이가 감기에 걸린다. 옷 몇 장 정도는 널어둘 수 있지 있지않느냐”며 당당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지 네티즌들은 “집에 가져가 말리는 게 당연하다”, “승객들이 손잡이를 잡지 못해 위험하다”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웨이보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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