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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밀렵 15분에 한 마리... “12년 후 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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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보호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12년 후 멸종할 것이라고 케냐의 한 야생동물 보호 협회가 경고했다.

현재 코끼리는 밀렵꾼에 의해 15분에 한 마리씩 죽임을 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아프리카에서만 약 3만 6,000마리가 학살당했다고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끼리는 지난 5,000만 년 동안 지구에서 살아왔지만 계속되는 인간의 공격으로 지금은 개체 수가 얼마 남지 않았다.

특히 코끼리의 상아는 비싼 가격으로 밀거래되기 때문에 밀렵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합법적인 거래는 전체 거래의 10분의 1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냐 지역을 기반으로 한 데이비드 쉴드릭 야생동물 보호 협회의 대표 댐 다프네는 “상아로 만든 공예품을 구매하는 것은 코끼리의 멸종을 앞당기는 것”이라며 “사람의 잘못으로 인한 멸종을 두고 봐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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