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살아있는 게 뽑으세요” ‘게 자판기’ 등장(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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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살아있는 게를 파는 이색 자동판매기가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저장성 항저우시에 등장한 이 자판기는 완벽하게 포장된 살아있는 게를 뽑을 수 있으며, 크기와 품질에 따라 20~60위안(약 3500~1만 원)에 게를 사 먹을 수 있다.

자판기 내부는 사람들이 죽지 않은 신선한 게를 먹을 수 있도록 적절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며, 포장 역시 생물이 손상되지 않도록 제작됐다,

일반 자판기처럼 돈을 넣고 원하는 상품의 번호를 누르면 게가 나오는데, 플라스틱으로 포장된 뚜껑을 열면 게가 막 건져 올린 것처럼 집게발을 꿈틀 거린다.

입소문이 퍼지자 사람들은 ‘자판기 게’를 사기 위해 몰려들었고, 이를 사기 위해서는 자판기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

현재는 인구유동이 많은 항저우시의 대로변과 난징시 지하철 역 내부에 설치돼 있지만,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점차 대수가 늘 전망이다.

이색 자판기를 기획한 기업가 리우씨는 “길거리와 지하철 뿐 아니라 슈퍼마켓 내부에도 이 자판기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런 독창적인 자판기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물품을 보다 빠르게 주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자판기는 ‘자동판매기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 뿐 아니라 영국 등지에도 소개되면서 눈길을 모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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