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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엑스맨 매그니토?…물체 다루는 독일男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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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의 악당 매그니토처럼 금속을 자유자제로 다룰 정도는 아니지만 금속은 물론 그 이외의 물체를 손이나 머리에 붙일 수 있는 남성이 해외 언론을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독일에 사는 미로슬로우 마골라(55)는 자신이 속임수나 접착제 없이 물체를 연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정신력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음료수캔이나 주전자, 프라이팬과 같은 식기 도구를 이마나 손, 가슴이 붙인 채 뛰어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괴짜 독일인은 물체에 정신력을 가하는 심령 에너지의 현상을 연구한 뒤부터 접착체나 속임수 없이 물체와 연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마골라는 “1990년대 그 연구를 한 뒤 내가 생명이 없는 물체들을 조종할 수 있는 것을 알아차렸다”면서 “수년간 인간 자석이 되도록 기술을 완벽하게 다듬고 연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손에 에너지를 실어 중력을 무시할 수 있게 됐는 데, 앞으로는 내 독특한 힘을 개발해 텔레파시를 하거나 치료 능력으로 발전시켜 인류의 이익이 되는 곳에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만화 원작인 엑스맨은 수 편의 영화로 제작돼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일부 시리즈에서는 매그니토가 악당임에도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져 인기를 끈 바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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