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하늘에서 나를 찍는 ‘개인용 드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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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나를 따라다니며 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하는 개인용 ‘드론’이 개발됐다.

최근 미국 에어드로이드사는 신개념의 개인용 ‘포켓 드론’(Pocket Drone)을 공개하고 펀딩사이트 ‘킥 스타터’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나섰다.

’포켓 드론’의 가장 큰 특징은 산업 혹은 군사용이 아닌 순수한 ‘개인용’이라는 점이다. 각종 스포츠 활동이나 여행 중인 사람이 하늘에 이 드론을 띄워놓고 자신을 촬영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때문에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을 개인이 손쉽게 얻을 수 있어 시장성이 무궁무진하다.

HD카메라가 장착된 ‘포켓 드론’은 이름만큼이나 휴대 및 사용법도 간단하다. 3단으로 접혀 작은 가방에 쏙 들어가며 무선 조종이 가능하다. 또한 구글맵을 통해 이동할 경로를 미리 입력시켜 두면 자동으로 따라가면서 공중에서 촬영한다.

제작사 측은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카메라로 멋진 사진을 찍어 온라인으로 공유하지만 지상에서만 찍을 수 있는 한계가 있다” 면서 “올해는 개인 카메라가 ‘이륙’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켓 드론’은 약 7인치 크기로 최대 20분 간 비행할 수 있으며 500달러(약 53만원·무선조종기 제외) 내외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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