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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속 수수께끼 맞추면 당신은 톰 크루즈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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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속 소품들에서 영화의 제목을 모두 추론해낼 수 있다면 당신은 진정한 탐 크루즈(51) 팬이다. 영국의 영화전문잡지 ‘엠파이어’가 최신호에서 탐 크루즈를 표지모델로 다루며 수수께끼같은 사진 한장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다소 초현실적인 느낌을 주는 이 사진에서 크루즈는 손에 금붕어 봉지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달 말 잡지 ‘엠파이어’가 탐 크루즈에게 수여한 ‘우리시대의 전설상’(The legend of our lifetime Award)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그가 아끼는 대표작들이 소품으로 형상화돼 있다.

예를들어 탐 크루즈가 손에 들고 있는 금붕어 봉지는 영화 ‘제리 맥과이어’(1996)에서 금붕어를 들고 회사를 박차고 나오는 명장면을 연상시킨다. 또한 양키스 모자는 SF영화 ‘오블리비언’(2013)을, 해군모자는 출세작 ‘탑건’(1986), 사무라이 갑옷은 ‘라스트 사무라이’(2003)를 떠올리게 한다.

탐 크루즈는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정말 최고의 행운아”라면서 “영화배우가 되고자 했던 꿈을 이뤘고 믿을 수 없을 만큼의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실제로 탐 크루즈는 33년의 영화경력에서 탑건을 비롯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등 40편 가까운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탐 크루즈는 이 인터뷰에서 ‘탑건’ 속편에 출연할 계획을 언급해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할리우드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에 나서는 탑건 속편은 무인기 드론때문에 쓸모 없어진 조종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탐 크루즈는 오는 6월 외계인과의 전투 중에 사망하게 된 신병이 타임 루프 속에 갇히게 된다는 줄거리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로 다시 관객 품으로 돌아온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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