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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위스퍼, 세계 최초 스위스산서 베이스 점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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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스포츠 중 하나인 베이스 점핑(BASE jumping)에 세계최초로 성공한 강아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니어처 오스트레일리아 캐틀 독(Australian cattle dog) 종류로 ‘위스퍼’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가 그 주인공. 올해 4살인 위스퍼가 성공적으로 마친 베이스 점핑은 지상에 있는 건물이나 절벽 등 높은 곳에서 낙하산으로 강하하는 스포츠로, 익스트림 스포츠의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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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투브에는 위스퍼가 윙수트를 입은 주인 딘 포터와 함께 무려 3,968m의 스위스 아이거 산에서 베이스 점핑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위스퍼는 생후 8주 부터 주인과 함께 미국 산타바바라에서 동거동락하며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며 짜릿한 삶을 살고 있다. 딘 포터는 “위스퍼는 많은 모험을 경험했다. 바다 수영이 능숙할 뿐아니라 서핑도 배운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위스퍼는 아이거 산과 융프라우를 포함한 스위스 알프스 산맥의 최고 봉우리들도 등정했다”고 덧붙였다.

위스퍼의 사연이 소개되자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RSPCA(영국 동물보호협회) 관계자는 “주인과 강아지가 모두 안전하게 베이스 점핑을 끝냈지만 심각한 스트레스와 공포를 느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이스 점핑(BASE jumping)은 Building (건축물), Antenna (안테나), Span (교량), Earth (절벽)의 약자로, 올해에만 10여명이 베이스 점핑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해 해외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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