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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중국] 축제 갔다 얼음 붕괴…아찔 사고현장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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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在), 중국]은 ‘중국에서’의 뜻으로, 중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꽁꽁 언 저수지 위에서 열린 얼음축제에 참가했다가 얼음이 깨져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낮 12시경, 중국 장춘시의 한 저수지에서는 제1회 얼음낚시대회 축제가 열렸다.

당시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현장에 온 A씨 일행은 다른 차량들과 줄지어 이동하던 중 급브레이크를 밟고 얼음이 언 저수지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운전자가 차를 다시 밖으로 빼려던 찰나, 뒷바퀴 부분에서 덜컹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얼음에 큰 구멍이 생겼다.

차는 순식간에 얼음을 깨고 가라앉기 시작했고,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남자 한명과 여자 한명, 아이 한명은 차의 창문을 통해 간신히 빠져나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 사이 이들이 타고 온 고가의 아우디 차량은 빠르게 저수지 얼음 속으로 가라앉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차 번호판만 간신히 보일 정도로 물에 잠겨버렸다.

목격자는 “급브레이크를 밟고 얼음 위로 올라간 차량 뒤쪽에서 얼음이 깨지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차가 차가운 물속으로 가라앉았다”고 전했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현장에 있던 관광객들은 커다란 자동차가 얼음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 언론은 “겨울에 얼음축제나 눈축제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면서 “겨울 축제를 즐길 때에는 첫째가 안전, 둘째가 즐거움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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