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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킥보드’ 타며 관저로 향하는 영국 총리 영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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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영국 총선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49)가 이끄는 보수당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영부인의 망중한(忙中閑)이 화제로 떠올랐다.

9일 총기관저가 위치한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 갑자기 무장경찰이 한 귀빈을 경호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재미있는 광경이 펼쳐졌다. 이날 소동(?)의 주인공은 영부인 사만다 캐머런(44). 그녀는 이날 바지와 자켓, 운동화를 신은 캐주얼한 복장을 한 채 아이들이 즐겨 사용하는 킥보드를 타고 다우닝가 10번지에 나타났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총리의 부인으로 이같은 옷차림과 행동이 언론의 눈길을 끄는 것은 당연한 일. 이날 영부인은 당당히 킥보드를 타고 관저로 들어갔지만 이번 선거결과에 따라 '집'을 비워줘야 할지도 모를 상황이었다.

선거결과가 나오기 전만 해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기 때문으로 이번 총선에서 영부인 역시 남편과 함께 눈 코 뜰 새 없이 현장을 뛰어다녔다.

한편 지난 8일 캐머런 총리는 런던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하나의 국가, 하나의 영국 정당으로서 국정을 운영하겠다” 면서 “영국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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