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검소한 프란치스코 교황, 멕시코에서도 경차 탄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프란치스코 교황이 타게될 경차 피아트 500L.


프란치스코 교황이 멕시코에서 사용할 차량이 공개됐다.

멕시코 주재 교황청대사관과 현지 주교단은 9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멕시코 방문기간 중 사용할 차량인 경차 피아트500l 등을 공개한 뒤 축복했다.

행사장에서 공개된 차량은 지프의 랭글러 3대와 닷지의 픽업 램1500 2대 등 5대와 피아트 500L 6대 등 총 11대다.

랭글러와 램1500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공식 행사장에서 이동할 때 사용할 오픈형 차량이다.

지프는 아예 지붕이 없고, 픽업은 니붕이 없는 짐칸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설치돼 있다.

색은 하얀 색깔로 통일됐고, 바람을 막기 위해 유리로 둥굴게 바람막이가 설치돼 있다. 교황청대사관 관계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뜻에 따라) 방탄유리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일반 이동 때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용할 차량은 중남미에선 가장 덩치가 작은 경차 피아트 500L이다.

색깔만 화이트로 통일했을 뿐 피아트 500L은 특별히 개조하지 않았다.

확대보기
▲ 멕시코 교황청대사관과 주교단이 교황의 차량에 축복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황청대사관과 주교단이 피아트 500L을 6대 준비한 건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할 도시의 수에 맞추기 위해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멕시코시티를 비롯해 에카테펙, 툭스틀라 구티에레스, 산크리스토발, 모렐리아, 후아레스 등 총 6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12일부터 17일까지 멕시코를 방문한다.

남미 출신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멕시코 방문을 앞두고 중남미 각국에선 신자들이 멕시코 몰려들고 있다.

사진=콰르토오스쿠로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아내 강간·고문한 ‘인간 병기’ 군인들…“군에서 배운 학대
  • “교통사고 당한 여성에 접근해 성폭행”…경찰 대응은 더 충격
  • 女군인, 男 동료 사타구니 잡고…고립된 배 안에서 성범죄 발
  • 유명 女 체조 선수의 ‘선정적 영상’에 체육계 발칵…사연 들
  • ‘옷 벗는 女손님’ 찍던 펜션 주인, ‘아동용 속옷’ 수집까
  • 13세 소녀 임신시킨 뒤 살해한 남성, 수감 2주 만에 숨졌
  • 아내 돈으로 사업하더니 총각 행세…불륜녀 부모와 상견례한 남
  • 한국 근무 이력 美교사…제자 엄마와 교제한 이유, 13세 학
  • “이혼할 땐 빈털터리라더니”… 쓰리잡 남편 몰래 ‘주식 대박
  • 집단 성폭행 피해로 하반신 마비…25세 여성, 안락사 권리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