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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 ‘편한 음악’ 들으면 심장질환 위험 ↓ -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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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 ‘마음이 편해지는 음악’을 들으면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토호쿠대 코우즈키 마사히로(上月正博) 교수팀이 심장박동의 변화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음악이 운동한 뒤 자율신경 활동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해냈다고 밝혔다.

운동하면 단기적으로는 교감신경 활동이 증가하고 부교감신경 활동은 떨어지지만 이런 변화는 운동하고 나서 얼마 뒤 회복된다.

하지만 부교감신경 활동의 회복 반응이 지연되는 것은 운동 뒤 치사성 부정맥의 발생과 돌연 심장사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운동 뒤 부교감신경 활동의 회복을 강화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젊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 운동을 할 때 마음이 편해지는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하도록 한 것으로, 운동 뒤 부교감신경의 저하를 억제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운동 요법에 음악 요법을 결합하는 것으로 다양한 질병에 관한 새로운 재활 프로그램의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2월 3일)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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