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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구팀, 전자파 차단 특수 팬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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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쯤 영국의 한 연구진이 스마트폰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정자의 운동성이 약해져 생식기능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던 것을 기억하나요? 남자들에겐 좋지 못한 소식이었지만, 과학자들에겐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했던 것 같습니다.

독일 뮌헨공대 경영대 연구진이 휴대전화에서 방출되는 전자기 방사선(일종의 전자파)을 막는 팬티를 개발하고 시판까지 해냈다고 현지언론 빌트지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크라운 주얼스 언더웨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 팬티는 은 소재 실로 만들어 방사선 펄스를 막아냅니다.

연구팀의 제품 개발을 지도한 페테르 파우 교수는 “은은 피부에 순할 뿐만 아니라 방사선을 어느 정도 막아내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이 팬티를 개발한 닉 피펜버그 등 4명은 모두 해당 팬티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펜버그는 “첫 판매는 기대 이상이었다”면서 “우리는 진심으로 이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빌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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