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일반

美마라톤 대회 도중 어미 흑곰 공격 받은 여성…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멕시코주 발레스 칼데라 국립공원에서 열린 마라톤에 참가한 한 여성이 흑곰의 공격을 받아 병원으로 긴급후송된 사고가 벌어졌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여성은 어미 흑곰에게 목과 가슴, 머리 등 여러 군데를 물리는 등 심각한 공격을 받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피해자와 함게 마라톤을 뛰던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어미 흑곰은 마라톤 코스 주변 나무에서 놀고 있던 새끼들과 함께 있다가 가까운 곳에서 뛰는 마라토너에게 자극을 받아 이같이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멕시코주의 발레스 칼데라 보존지역은 1200만년 전 화산폭발로 이뤄진 12마일(약 19km) 크기의 지구 최대분화구로 생태계 보존이 잘 이뤄지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국립공원측은 현재 어미 흑곰의 행방을 쫓고 있다. 공원 관계자는"흑곰은 일단 발견되면 먼저 공수병(광견병) 여부를 검사받은 뒤 (어쩔 수 없이)안락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흑곰은 현재 북미대륙에 60만 마리 정도가 살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공격성이 그리 강하지는 않다. 하지만 자극을 받거나 새끼보호 등을 위해서는 무시무시한 맹수의 본성을 드러내기도 하는 동물로 알려져있다.

사진=©Fotolia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조기 성관계, 여성에게 좋다”…대통령 망언에 전 국민 발칵
  • 女관광객 습격해 성폭행…동행男 물에 던져 숨지게 한 일당 사
  • “스님 두고 여자들 몸싸움”…4명과 관계 의혹에 태국 발칵
  • “한국 제품 사지 말자”…동남아 ‘연대 불매’ 확산, #SE
  • 1만명 몰린 日 알몸축제…압사 공포 속 3명 의식불명
  • 푸틴 헬기 400억 원어치, 드론 한방에 ‘후두두’…“러 본
  • ‘세계에서 가장 선명한 UFO 동영상’ 콜롬비아 정부 입장
  • 짝 잃고 초고속으로 은하 질주하는 별 발견
  • ‘가장 예쁜 범죄자’의 가면 벗겨보니…“한 달에 400회 성
  • 중국이 미국을 이겼다…“핵잠수함 더 많이 건조, 단 심각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