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그린베레’가 왜?…트럼프호텔 앞 사이버트럭 폭발 사망자의 정체 [핫이슈]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테슬라 차량이 폭발하는 모습과 숨진 매튜 리벨스버거. 로이터 연합뉴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트럼프호텔 앞에서 폭발한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탑승 중 숨진 운전자의 정체가 드러났다. AP통신 등 외신은 2일(이하 현지시간) 미 육군 특수부대를 일컫는 ‘그린 베레’(Green Beret) 소속 매튜 리벨스버거가 차량이 폭발하기 전 머리에 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1일 오전 8시 40분께 트럼프 호텔 입구 앞 발렛주차구역에 주차해 있던 사이버트럭이 갑자기 폭발하면서 운전자인 리벨스버거가 사망하고 인근에 있던 7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은 “리벨스버거가 차량이 폭발하기 전 머리에 총상을 입었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확대보기
▲ ‘그린 베레’(Green Beret) 소속으로 밝혀진 매튜 리벨스버거. 페이스북


보도에 따르면 리벨스버거는 2006년부터 군에 복무했으며 아프가니스탄에 두 번이나 파견된 전력이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와 타지키스탄, 조지아, 콩고 등에서 복무했으며 최근까지 독일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BC 뉴스 등 일부 언론은 리벨스버거가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자이며,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기록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리벨스버거가 왜 이같은 짓을 벌였는지는 오리무중이다. 미 연방수사국(FBI) 스펜서 에반스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건 동기는 알 수 없는 상태”라면서 “다만 트럼프 호텔 앞에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사이버트럭이 폭발했기 때문에 연관성을 간과하지 않고있다”고 밝혔다.



확대보기
▲ 트럼프 타워 앞에서 폭발하는 사이버트럭. 로이터 연합뉴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일 대국민 입장 발표 때 뉴올리언스 차량 돌진 사건과 라스베이거스 사이버트럭 폭발 사건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이 점에 대해서 밝힐 내용이 없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사건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중심가에서 픽업트럭 돌진으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테러 사건과 같은 날 새벽 벌어졌다.

박종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