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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화염병 던졌다고 ‘탕탕’…이스라엘군, 16세 청소년 2명 사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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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염병을 던지는 팔레스타인 두 청소년 모습. 영상 캡처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에서 화염병을 던진 16세 청소년 2명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이스라엘군이 전날 밤 서안지구 라말라 인근에서 화염병을 던진 팔레스타인 2명을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두 테러리스트가 화염병을 점화해 주요 도로 쪽으로 던지는 것을 확인해 제거했다”면서 “화염병을 던진 지 몇 초 만에 모두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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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사건 영상의 일부


특히 이스라엘군은 사건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는데 두 남성이 화염병에 불을 붙여 던지는 모습이 확인된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팔레스타인 당국은 강력히 반발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사망자는 16세의 무함마드 압둘라 무함마드 아팀과 무함마드 라샤드 파들 카심”이라면서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하지 못하도록 막았으며 현재 시신도 인도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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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5일 서안지구 도심에서 이스라엘군이 작전을 펼치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사건이 발생한 요르단강 서안지구는 팔레스타인 분쟁 지역으로 실질적으로 이스라엘이 군사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이 지역에서도 폭력 사태가 급증했는데, 이스라엘군이나 정착민에 살해된 팔레스타인인(무장대원 포함)은 최소 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집계했다.

박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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