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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눈표범’ 야생상태로 中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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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인 희귀동물 ‘눈표범’이 야생의 상태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눈표범(snow leopard)은 회색표범 또는 설표(雪豹)라고도 불리며 모피가 매우 비싸게 팔리는 까닭에 밀렵이 성행해 현재는 멸종위기 보호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눈표범이 발견된 칭하이(靑海)성 치자(祁家)현에서는 몇해 전부터 양을 비롯한 가축이 자주 사라져 주민들의 애를 태웠다. 하룻밤 새 50여 마리의 양들이 물려 죽거나 상처를 입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참다 못한 마을 사람들은 칭하이성 야생동물보호국 관계자와 함께 조사에 나섰다가 희귀 동물인 눈표범을 발견하게 된 것.

야생동물보호국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눈표범은 약 5~6세 정도 된 암컷”이라며 “멸종을 막기 위해서는 번식이 시급하므로 일단 짝을 찾아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한편 눈표범은 현재 전세계에 약 600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1급보호동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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