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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TV 맞아?”…접고 말고 주머니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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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상자 TV는 이제 옛말이 될 것 같다. 종이처럼 얇고, 고무처럼 구부러지고, 수첩처럼 작아 주머니에 휴대할 수 있는 TV가 발명됐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온라인판은 “일본 소니가 독일의 막스 플랭크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와 협력해 휴대폰 배터리로도 작동시킬 수 있는 신개념 TV를 출시한다.”고 지난 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TV는 모든 각도에서 이미지를 볼 수 있도록 빛을 방사하는 유기물로 구성됐다. 특히 스크린은 투명하기 때문에 3D 효과를 낼 수도 있으며 무게가 가볍고 스크린 크기에 제한이 없다.

막스 플랭크 연구소의 한 연구원은 “이 TV는 밝기와 투명도, 접기와 유연성이 탁월하다.”며 “이 TV의 발명으로 가까운 미래에 입을 수 있는 자켓 TV와 덮을 수 있는 이불 TV까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소니에서는 이 같은 실험을 했었으나 기술적인 부분과 디자인 적인 부분이 미흡해 대량 생산에 실패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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