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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박주영 골로 韓승리” 홈피 메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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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박주영’ 골 넣었네!”

박주영(23)의 사우디전 쐐기골이 반가운 것은 한국 축구팬뿐만이 아니었다.

박주영은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국제경기장서 벌어진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종료직전 쐐기골을 터뜨렸다.

지난 2월 17일 중국전 이후 약 9개월 만에 터진 A매치 필드골이었다.

박주영의 소속팀인 프랑스 AS모나코는 이 소식을 공식 홈페이지(asm-fc.com)의 메인뉴스로 다뤘다. 또 소속 선수들의 A매치 일정을 전하는 기사에서도 첫머리는 박주영이 뛰는 한국 대 사우디의 경기소식이었다. 이적 첫 시즌부터 팀의 주축선수로 떠오른 박주영의 비중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AS모나코 홈페이지는 ‘한국의 스트라이커 박주영’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이 2010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박주영은 이 경기에서 2-0을 만드는 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주영은 후반 29분 교체선수로 투입되어 자신의 A매치 10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승리를 확정지은 한국은 조별리그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 선두에 나섰다.”며 박주영의 골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오랜만에 대표팀에서 골을 기록한 박주영은 “골을 넣어서 기분이 좋다. 의미있는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AS모나코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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