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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 신고 ‘서서 롤러코스터 타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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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타도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를 서서 탄다?

독일의 한 남성이 세계 최초로 인라인스케이트를 신고 고속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했다.

프랑크푸르트에 사는 더크 오어(36)는 최근 남서부의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한 놀이 공원에서 ‘인라인스케이트 신고 롤러코스터 타기’에 도전했다.

그 결과 860m의 롤러코스터를 1분 만에 주파하는데 성공했다.

오어는 이 도전을 하려고 독일의 유명한 인라인스케이트 제조회사에 부탁해 특수 스케이터를 제작했다. 바퀴가 한 쪽 당 16개가 달린 이 스케이트는 마찰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균형을 잡을 수 있게 설계됐다.

오어가 선택한 롤러코스터는 철이 아닌 나무로 만들어져 일반 롤러코스터에서 도전할 때보다 훨씬 더 큰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나뭇결의 방향이 일정하지 않거나 울퉁불퉁한 구간을 지나다 중심을 잃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도전은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려웠다.”면서도 “하지만 2개월 간 100시간이 넘게 연습한 끝에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인라인스케이트로 위험한 스턴트를 즐기는 오어는 포르쉐 GT2에 몸을 연결하고, 인라인스케이트를 탄 채 시속 300㎞를 달려 세계기록을 세운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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