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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에 동시 합격 네 쌍둥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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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쌍둥이가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예일대학에 한꺼번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네 쌍둥이가 예일대 입학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주인공은 미 커네티컷에 살고 있는 케니, 마티나, 레이, 캐롤 등 4명. 올해 18세인 네 쌍둥이는 최근 예일대에 지원해 모두 합격했다. 네 쌍둥이의 어머니는 나이지리아계 여성이다.

네 쌍둥이의 동시 합격은 예일대 역사상 전무후무한 첫 기록. 예일대학 입학담당관 제프리 브렌젤은 “지금까지 예일 대학에는 네 쌍둥이는 커녕 세 쌍둥이도 함께 입학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가 쌍둥이 네 명을 모두 학생으로 받아들이길 원했다.”면서 “네 명이 모두 흥미로운 인재로 뛰어난 개인재능을 갖고 있었다. 동년배보다 10%는 우수한 데다 (쌍둥이지만) 특별활동은 흥미로울 정도로 각자가 다양했다.”고 말했다.

네 쌍둥이는 내년 5월 1일까지 예일대 입학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문제는 학비다. 네 쌍둥이라 합격의 기쁨도 4배지만 학자금 부담도 4배이기 때문. 네 쌍둥이는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학자금을 댈 수 있는지 여부에 결정이 달려 있다.”고 밝혔다.

예일대에서 공부를 하려면 연간 최고 3만6500달러(약 4200만원)에 달하는 학비가 필요하다. 2014년까지 네 쌍둥이가 졸업을 하려면 58만4000달러(약 6억7000만원)이 필요하다.

대학은 네 쌍둥이를 놓치기 싫어하는 눈치다. 브렌젤은 “네 쌍둥이가 원한다면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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