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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각 마비시키는 레이저 무기 테스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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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시각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그린 레이저’가 아프가니스탄에 등장했다.

미 육군은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그린 레이저 평가 부대’(GLEF)가 아프간에 파견돼 작전 중이라고 밝혔다.

아프간에서 평가를 받고 있는 그린 레이저는 수년 전부터 시중에 출시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아 비살상 무기로 분류된다.

미 육군은 이 장치를 시위진압이나 경고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언어나 문화 등의 차이로 사소한 충돌이 크게 확대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린 레이저는 눈에 보이기 때문에 말이 통하지 않아도 경고의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 육군에 따르면 이 레이저는 눈에 맞더라도 해를 몇 초간 쳐다본 것 같은 효과만 주기 때문에 전투가 벌어졌을 때도 적의 조준을 방해하는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이 장비는 미 육군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원격조종 총기 거치대(CROWS)에 장착돼 사용 중이다. 이렇게 하면 굳이 상체를 내밀지 않아도 안전한 실내에서 각종 무기를 운용할 수 있어 병사들의 생존성이 크게 향상된다.

미 육군은 그린 레이저를 CROWS에 장착하기 위해 12개월이 조금 안되는 개발기간을 거쳤으며 아프간에서 90일간 테스트를 하면서 각종 개선사항을 도출한 후, 최종 디자인에 이를 반영해 장비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사진 = 미 육군

서울신문 M&M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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