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中지하철서 ‘발가락 애정행각’ 꼴불견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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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오묘한 애정행각으로 승객들에게 피해를 준 일명 ‘발꿈치 연인’이 인터넷에서 비난에 휩싸였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지하철에서 찍힌 것으로 전해진 이 사진에는 20대로 보이는 남녀가 지하철에서 발로 서로의 몸을 만지는 모습이 담겼다.

얼핏 평범한 행동 같지만 자세히 보면 그렇지 않았다. 남자친구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 자리에 앉은 의자에 한쪽 발을 올린 채 발꿈치로 여성의 신체를 훑고 있었던 것.

이 사진을 촬영해 올린 네티즌은 “다정하게 손을 맞잡는 것도 아니고 맨발로 다리를 훑는 과한 애정행각에 승객들이 오히려 더 민망해서 술렁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문제의 사진은 유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졌고 곧 비난에 휩싸였다. “다소 생소하긴 하지만 연인들의 스킨십으로 봐줄 수 있다.”는 의견도 없지 않았으나 대부분 중국 네티즌들은 “안방도 아닌데 도 넘은 애정행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한편 베이징의 한 대학에서는 도 넘은 남녀 애정행각을 단속하려고 캠퍼스에서 스킨십을 하는 학생커플들을 단속하고 제지하는 ‘기율반’을 운영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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