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돈 많은 남자만 밝힌 中여성 ‘토마토 세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돈 많은 남자가 좋아!”

인기 짝짓기 프로그램에서 노골적으로 돈 많은 남성상을 추구한다고 밝혀 중국에서 뜨거운 논란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여성이 최근 안티 팬으로부터 봉변을 당했다.

이성관에 대한 노골적인 발언으로 질타와 공감을 동시에 받으며 스타로 발돋움한 마눠(马诺)가 공식석상에서 토마토 세례를 받았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최근 그녀가 한 방송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는데, 객석에 앉아 있던 남성들이 그녀를 향해 미리 준비해온 토마토를 던진 것. 봉변을 당한 마눠는 퇴장해 옷을 갈아입고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무대에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장쑤성 위성TV ‘진심이 아니면 나서지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남성의 경제력을 최우선시 현 세태를 대변하는 된장녀(자신의 능력이 아닌 남성들에 의존해 사치스러운 소비를 하는 여성) 컨셉트로 등장했다.

돈 많은 남자가 좋다고 공공연히 밝혀온 마눠는 지난 5월 “자전거를 타고 데이트 하자.”는 한 남성의 프러포즈를 받은 뒤 “자전거를 타고 웃느니 BMW를 타고 울겠다.”고 거절했다. 당시 많은 남성들의 공분을 산 동시에 숱한 논란을 뿌리며 스타로 부상했다.


현지 언론매체들은 기자회견에서 토마토를 던진 사람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간 마눠가 방송에서 한 발언들에 반감을 가진 안티팬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마눠의 BMW 발언은 적잖은 파장을 불러왔고 급기야 국가광전총국은 돈을 최고로 여기거나 잘못된 애정관과 결혼관을 조장하는 TV프로그램을 제재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괴물 미사일 베일 벗었다”…美 언론, 탄두 8톤 ‘현무-5
  • “한 침대에서 셋이” 쌍둥이 형제와 연애 공개한 태국 여성
  • “돈 자랑이 부른 참사”…SNS 현금 과시하다 여장 절도범에
  • 20대 여성, 피임하려다 그만…‘피임기구 파손’ 희귀 사례
  • 김정은 딸에게 손댄 장면 그대로 방송…북한 체제의 금기 논쟁
  • (영상) 일본의 충격적인 로봇 기술 수준…현대차 아틀라스와
  • “태권도 가르쳤을 뿐인데”…아프간 여성 체포, 돌팔매형까지
  • 김연아 사진 한 장에 日 댓글 쏟아졌다…야후 1위 오른 논쟁
  • 외도 남편에 “사과하라” 판결 뒤 파문 확산…중국 ‘불륜 폭
  • 일본 굴욕 어쩌나 …“한국 해군이 일본보다 강해” 우려 나온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