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첫사랑 못버려”…한지붕 ‘두남편’ 동거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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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을 동시에 사랑한 중국의 한 여성(47)이 그들과 한 지붕 아래에서 살게 됐다고 16일 캄보디아의 신추 데일리가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7년동안 양다리를 걸치며 관계를 유지해왔던 이 천(Chen)이라는 여성이 최근 두 남자에게 함께 살자고 제안해 이루어졌다고.

이 천은 “두 사람은 이제 서로 거의 얘기도 나누지 않는다. 한 사람이 외출하면 다른 사람과 잠자리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그들은 나를 따로 만난다. 만약 우리가 함께 데이트를 나간다면 그들은 나를 위해서 차례로 돈을 지불하고 각자 자신의 청구서만 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황당한 스토리는 사실 지난 1998년으로 돌아간다. 상점주인이었던 천의 첫 번째 남자친구 두(48)가 갑자기 사라졌고, 그녀는 이후 일용직 근로자인 후앙(42)을 만나기 시작했다.

그러다 2003년 두가 돌아오면서 세 사람의 관계가 이상하게 돌아갔다고.

천은 “두는 내 첫 사랑이다. 난 그를 잊을 수 없었다.”며 “후앙에게는 불공평하지만 나는 어찌할 방도가 없다.”고 말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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