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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게 팔아요” 자동판매기 中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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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고 싱싱한 게 팔아요.”

대도시에서는 시장이나 마트의 수산물 코너에 가야 볼 수 있었던 광경이 최근 중국의 지하철에서 펼쳐져 출근길의 시민들의 눈을 휘둥그렇게 했다.

현지 수산물 유통업체인 트윈 레이크 크랩(Twin Lake Crab Co)은 최근 장쑤성 난징시의 일부 지하철 역 한편에 일명 ‘게 자동판매기’를 설치, 화제를 모았다.

보통 지하철에 있는 자동판매기는 초콜릿이나 음료수 등만 팔았으나 최근 이 회사가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바쁜 도시민들을 공급한다는 취지로 살아있는 게를 팔기 시작한 것.

이 회사는 게의 크기에 따라서 3단계로 나눠 한화 2500~9000원에 팔고 있는 것. 살아있는 게는 플라스틱 박스에 담겼으며 죽은 게가 나오면 게 3마리를 공짜로 제공된다.

업체 측은 “처음에 이 자동판매기를 본 사람들은 회의적인 반응이었다. 특히 게가 죽어서 싱싱하지 않을 거라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게가 생각보다 싱싱하고 맛도 좋아서 매일 수백마리가 팔린다.”고 자랑했다.

일각에서는 동물 학대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으나 이 업체는 중국 다른 지역은, 물론 자판기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일본에 수출할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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