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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으로 강간범 물리 친 70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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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주 허친슨의 한 70대 할머니가 프라이팬으로 강간범을 물리쳤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UPI통신이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용의자 케빈 스콧 펀더버르크(25)는 지난 11일 오전 7시께 체포됐으며 위치토의 한 병원에서 부상을 치료 받고 구치소로 넘겨졌다. 펀더버르크는 강간 미수를 비롯해 특수 폭행인 가중폭행, 감금, 재산 피해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보석금은 5만5200달러(한화 약 6400만 원)로 책정됐다고.

당시 현장에 출동한 존 무어 경사는 “오전 7시에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었다.”며 “그는 구토물 위에 누워 있었으며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당시 술에 취한 용의자는 이날 오전 할머니에게 접근해 노숙자라는 핑계로 집 안에 들어갔다. 그는 할머니를 제압하고 강간을 시도했지만 할머니가 휘두른 프라이팬에 맞아 붙잡히게 됐다고.

사진=케빈 스콧 펀더버르크의 머그샷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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