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초고층 빌딩을 다니며 사진을 찍는 사람이 있다. 한마디로 높은 곳 마니아 여행 사진작가인 톰 라보이의 사진이 해외 화제에 올랐다.
공개된 사진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 사진을 본 사람들은 실제 자신이 마천루 위에 서있는 듯한 느낌 때문에 대부분 다리가 후들거린다고.
사진작가 라보이는 “마천루 빌딩 위에 처음 섰을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과 흥분을 느꼈다.” 며 “누구나 한번쯤은 옥상에 서서 이런 기분을 느껴봐야 한다.” 고 밝혔다.
또 “어렸을 때 부터 높은 곳을 좋아해 2살 때 냉장고에 올랐는데 부모는 아직도 어떻게 그곳에 올랐는지 모른다.” 며 “그로부터 25년 후 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꼭대기에 앉았다.”고 덧붙였다.
라보이는 현재 세계 각지에서 건설 중인 초고층 빌딩에서 사진촬영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