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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만에 닭날개 183개 먹은 韓 여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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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가 고작 43.45㎏인 한국 여성이 ‘버팔로윙 빨리 먹기 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주인공은 일명 ‘검은 과부’라는 별명을 가진 재미교포 소냐 토마스(한국명 이선경).

그녀는 지난 4일 미국 뉴욕 버팔로의 코카콜라 필드에서 열린 ‘버팔로윙 빨리 먹기 대회’에서 12분 동안 치킨 날개 183개를 먹어치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소냐가 이번 경기에서 먹어치운 치킨 날개의 무게는 무려 2.2㎏. 그녀는 지난해 열린 같은 대회에서도 181개를 먹어치워 승리를 거머쥔 바 있다.

일명 ‘푸드파이터’(Food Fighter)라고도 불리는 소냐는 지금까지 할라피뇨, 굴, 조개 등 총 38개의 먹기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해 왔다.

가장 최근 경기 기록은 타코 먹기 대회에서 12분 동안 타코 53개를 먹었고, 지난 6월에 열린 대회에서는 8분 동안 굴 37개를 먹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전력을 기록한 덕분에 소냐는 수컷을 잡아먹기로 유명한 거미 ‘블랙 위도우’, ‘검은 과부’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소냐는 이번 ‘버팔로윙 빨리 먹기 대회’ 우승으로 1500달러(약 160만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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