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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60대 택시운전사, 이집트 방식으로 ‘미라’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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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60대의 택시운전사가 고대 이집트에서 사용됐던 방식으로 미라가 됐다.

지난 1월 폐암으로 사망한 영국의 택시운전사 앨런 빌리스는 최근 미라가 됐다. 그가 미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영국의 한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때문.

그는 생전에 이 프로그램에서 3000년전 고대 이집트의 기술을 그대로 사용해 미라로 만든다는 뉴스를 접하고 실험 대상자로 지원했다.

이번 실험을 지휘한 요크 대학의 스티븐 버클리 교수는 3달 동안 고대 이집트 방식으로 그를 미라로 만들었다.

버클리 교수는 “시신의 장기 중 일부를 제거하고 1달 정도 방부오일과 소금물에 담근 후 리넨 붕대로 감싸 미라로 만들었다.” 며 “아마 수천년은 이 상태로 보존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빌리스가 미라로 자원한 이유는 무엇일까?

부인 자넷은 “남편은 평소 사람들에게 관심받는 것을 즐겼으며 손주들이 항상 할아버지를 기억하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또 “세상에서 미라 남편을 둔 사람은 나 밖에 없을 것이다. 정말 그다운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빌리스가 미라화 되는 전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은(Mummifying Alan: Egypt’s Last Secret)은 다음주중 영국 채널4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미라는 내년 연구용으로 기증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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