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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복원된 7500년전 ‘신석기 소년’ 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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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0년 전 노르웨이에 살았던 소년의 모습은 어땠을까.

스코틀랜드 던디대학에 다니는 대학생 제니 바버가 노르웨이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 유골을 현대적 과학기술을 동원해 입체적인 얼굴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버는 유골의 모습을 보다 세밀하게 복원하기 위해서 현대 법의학에서 쓰이는 해부학과 신원확인 기술을 이용했다. 3D 스캐닝을 기술을 이용해 골격을 잡은 뒤 피부와 머리카락 등을 씌워 리얼리티를 더하는 형식이었다.

이렇게 복원된 소년은 각진 턱에 큰 코를 가졌으며 눈사이는 다소 좁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7500년 만에 얼굴이 세상에 공개된 주인공은 15세가량에 죽음을 맞이한 키 125cm의 소년이었다. 훗날 고고학자들에 의해 ‘비스테 보이’(Viste Boy)라는 새 이름도 얻었다.

당시 이 소년은 병으로 죽기 전까지 10~15명과 함께 씨족을 이뤄 생활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대구, 조개, 홍합, 굴 등 해산물을 위주로 식사를 했을 것이며, 가끔 야생돼지나 가마우지 등 동물을 사냥해 먹기도 했을 것으로 고고학자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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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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