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암투병 엄마에 매일 편지 쓴 딸, 7개월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기적은 살아있다.”

한 소녀가 암에 걸린 엄마를 위해 7개월 간 매일 편지를 썼다. 놀랍게도 7개월 뒤 엄마의 암세포는 모두 사라졌다.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로라 바인더(32)는 7개월 전 의사로부터 유방암 세포가 이미 간까지 전이됐으며, 치료가 어렵다는 청천벽력의 진단을 접했다.

하지만 바인더의 아홉 살 난 딸 린지는 엄마를 포기하지 않았다. 암 선고를 받은 지 7개월간 린지는 매일 엄마에게 응원의 편지를 썼다.

린지의 편지는 “엄마는 아름다운 장미같고, 엄마에게서는 아름다운 꽃과 같은 향기가 나요. 엄마는 암을 이겨낼 수 있어요. 사랑해요.”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바인더는 딸의 편지를 받고 매일 힘을 얻어 항암치료를 시작했고, 7개월 뒤 그녀의 몸에 더 이상 암세포는 존재하지 않게 됐다.

바인더는 “린지의 편지를 읽고는 ‘죽을 수 없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7개월 뒤 의사는 내게 더 이상 암세포는 없다고 말했다.”면서 “그 편지들이 결국 기적을 만들어 냈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검사 결과를 가지고 린지의 학교를 찾아간 날, 내가 건강해지길 바라던 소원을 이룬 딸 아이는 결국 큰 울음을 터뜨렸다.”고 덧붙였다.

영국 암연구소 대변인은 “드물게 암세포가 사라지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매우 드문 일”이라면서 “아무래도 딸의 사랑이 엄마의 생명을 구한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외도 남편’ 고발했다가 역풍…中 법원, 아내에게 “15일
  • 20대 여성, 피임하려다 그만…‘피임기구 파손’ 희귀 사례
  • “너무 예쁜데 실력까지?”…일본 뒤흔든 20살 ‘배드민턴 여
  • “옷 입혀라” 민원까지…양귀비 조각상에 무슨 일이
  • “괴물 미사일 베일 벗었다”…美 언론, 탄두 8톤 ‘현무-5
  • 바위 능선에 머문 고요, 천태산의 겨울
  • 빛의 속도로 날아가 ‘쾅’…러, 중국산 ‘레이저 무기’ 사용
  • “5분 더 자고 2분 더 걷는다”…수명을 바꾼 ‘작은 습관의
  • “미국산 무기 5년째 안 왔다”…일본은 왜 버텼나
  • “태권도 가르쳤을 뿐인데”…아프간 여성 체포, 돌팔매형까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