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보다

지구 생명체 맞아?…태평양 ‘심해 괴생물’ 대거 공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태평양에서 잡힌 심해 괴생물의 모습이 대거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태평양이 접한 캘리포니아주(州)에서 연구 목적으로 잡힌 심해어 사진물을 공개했다.

이들 사진을 촬영한 이는 해양 사진작가 제이슨 브래들리. 그는 그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만 수족관연구소와 모스랜딩 해양연구소에서 사진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브래들리는 “우리는 아직 심해어들이 사는 곳의 5% 정도만을 발견했을 뿐 심해 생물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으며 앞으로도 배울 게 너무 많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해어류는 하나같이 기괴한 생김새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중 일부를 살펴 보면 커다란 입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바이퍼피시(viper fish)와 긴 지느러미와 화살 더미를 모아놓은 듯한 이빨을 가진 롱핀 드래곤피시(Longfin dragonfish), 그리고 긴 턱수염 같은 외지가 달린 퍼시픽 드래곤(Pacific dragonfish)은 흉측한 외모로 강한 인상을 준다.

또한 도요새 같은 부리를 가진 스나이프 뱀장어(snipe eel)와 뱀장어에 속하는 거의 모든 종이 유년기 시절 거치는 렙토세팔루스(Leptocephalus)의 모습은 희안하면서도 신기하다.

이 밖에도 몸통이 납작한 스코앗 랍스터(squat lobster), 주둥이가 뾰족한 세이버투스(sabretooth), 꾹꾹거리는 소리를 내는 둑중개류라는 그런트 스컬핀(grunt sculpin), 개를 닮은 스무스하운드(smooth hound) 등 생소한 이름의 어류는 물론 은상어(Chimaera monstrosa), 바다거미(sea spider), 심해홍어(혹은 가오리) 등의 모습도 공개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육지에서 쏘던 천무를 바다에서도?…한화가 美서 공개한 무인함
  • 美 항모에 ‘드론 103대·군함 34척’ 킬마크…공식 전과와
  • “눈 떠보니 집단 성폭행” 女 국회의원 후보 신고…美 민주당
  • FA-50 옆에 무인기가 바짝…9m 간격으로 20분 편대비행
  • 韓 천무 치고 나오자 다급해졌다?…美 하이마스, 로켓 생산
  • “‘미사일 유통기한’ 다 됐는데”…패트리엇 안 내놓는 나라들
  • 이스라엘제 로켓 포기한 스페인…한국 천무가 대안으로 떠오른
  • 성인물 부업 들켜 해고된 女교사…오히려 수익 급증, 美 시끌
  • 근무 중 부하 여경과 성관계…53세 前 경찰청장 재취업 금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